사회

"천막 전소되는데 1분밖에 안 걸려"

2015.03.22 오전 11:12
[앵커]
천막은 불이 시작된 뒤 전소되는 데 1분 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현장 지휘소의 화재 상황 브리핑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류환형, 강화소방서 소방장]
"화재 신고는 새벽 2시 12분에 접수됐습니다. 최초 도착은 2시 25분, 완전진화는 2시 40분입니다. 인명 피해는 총 7명, 사망 5명, 부상 2명입니다. 사망 5명은 전소된 캠핑장 안에 있던 6명 중 5명이고, 성인 2명 어린이 3명입니다. 부상자는 캠핑장 안에 있던 어린이 1명, 그리고 인접 캠핑장에 있던 성인이 어린이를 구조하는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했습니다. 텐트는 3개 동이 있었습니다. 1개동이 전소됐고, 2개동은 부분 소실됐습니다. 입구는 여기입니다. 한 명은 좌측 한 명은 우측, 그리고 어린이 세명은 성인 한명이 있는 부근에서 사망을 했습니다. 최초 발화지점은 출입문 좌측 1미터 쯤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목격자의 말에 의하면 텐트는 발화되서 전소되는데 1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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