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빈집 털이범, 알루미늄 방범 창살만 노려

2015.04.14 오후 04:56
불 꺼진 주택만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상습 절도 혐의로 49살 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한 씨는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광진구 일대 주택가를 돌며 방범 창살을 절단한 뒤 침입해 60여 차례에 걸쳐 금품 9천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한 씨는 방범 창살 가운데 일부가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어져 쉽게 절단이 가능하다는 점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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