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상습 인터넷 물품 사기 일란성 쌍둥이 덜미

2015.05.07 오전 10:00
상습적으로 인터넷 물품 사기를 해온 일란성 쌍둥이 형제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20살 이 모 씨 형제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 형제는 지난해 12월부터 4달 동안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에 스마트폰 등을 판다는 글을 올린 뒤 물품 대금만 가로채는 수법으로 55명으로부터 천2백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형인 이 씨는 경찰에 검거된 뒤, 동생과 외모가 똑같은 점을 이용해 자신은 범행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부인하다 두 형제를 잘 아는 지인의 진술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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