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용부, 메르스 격리 근로자 유급 휴가제 검토

2015.06.03 오후 07:30
정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격리 근로자에게 유급휴가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근로자가 메르스 확진으로 입원하면 유급 휴가로 처리될 수 있지만 확진 판정을 받은 근로자와 접촉해 격리조치 되면 질병으로 인한 휴가가 아니기 때문에 무급 휴가로 처리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메르스 때문에 격리조치된 근로자에게 유급 휴가를 주도록 권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고용부는 이와 함께 해외출장으로 메르스에 감염된 근로자에게 산업재해를 인정해 주는 등 메르스와 관련해 근로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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