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란색 불만 노려' 보험사기 40대 구속

2015.07.02 오후 12:04
고의 사고로 보험금을 뜯어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운전을 하다가 노란색 신호에서 급제동하며 추돌 사고를 유발하는 수법으로 보험금을 뜯어낸 혐의로 41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이 같은 수법으로 16차례에 걸쳐 보험금 5천6백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뒤 차량이 자신의 차량을 들이받을 경우 뒤 차량의 운전자가 안전거리를 지키지 않고 신호를 무리하게 통과하려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인정된다는 점을 이용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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