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생수보다 안전·'착한 물' 수돗물 마시자" 캠페인

2015.08.04 오후 04:07
생수보다 안전한 수돗물을 마시자는 캠페인이 열렸습니다.

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들은 오늘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에게 수돗물로 만든 탄산수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생수의 경우 제조·운반 과정에서 많은 탄소가 발생해 환경 오염의 우려가 있고, 생산 공정이 각 생수 회사에 맡겨져 위생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수돗물은 생수보다 훨씬 저렴하면서도 통합 관리되기 때문에 훨씬 안전한 '착한 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내일도 같은 장소에서 수돗물 얼음으로 만든 팥빙수 등을 제공하며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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