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긴즈버그 미국 대법관, 오늘 대법원 강연회

2015.08.05 오전 05:03
대법원 초청으로 방한 중인 진보적 성향의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미국 연방대법관이 오늘 대법원에서 강연을 합니다.

강연회는 오늘 오후 5시 대법원 대강당에서 판사와 변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소수자 보호와 인권, 또 상고심 운영현황 등을 주제로, 김소영 대법관과 대담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지난 1993년 빌 클린턴 대통령 지명으로 연방대법관이 된 긴즈버그는 미국 역사상 두 번째 여성 대법관이자 진보적 결정을 주도해왔습니다.

특히, 2년 전에는 대법관 가운데 처음으로 동성 결혼 주례를 맡았고 낙태 시술 금지에 반대 의견을 내는 등 판결을 통해 소수자 보호에 앞장서기도 했습니다.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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