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빚 갚으려고" 20대 편의점 강도 구속

2015.08.28 오전 10:27
생활고에 시달리던 20대 남성이 흉기로 60대 여성을 위협해 편의점을 털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새벽 시간 여성 혼자 근무하는 편의점을 노려 금품을 턴 혐의로 22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4일 새벽 1시 반쯤 서울 홍은동에 있는 한 편의점에 들어가 60대 여성 업주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40만 원과 담배 5갑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군 제대 이후 별다른 직업 없이 빚과 생활고에 시달리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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