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불륜 논란' 강용석, 악성 댓글 누리꾼 무더기 고소

2015.09.02 오전 12:26
유명 블로거와 불륜 논란에 휩싸인 강용석 변호사가 악성 댓글로 자신을 헐뜯은 누리꾼들을 무더기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와 강남경찰서는 강 변호사가 자신에 대한 악성 댓글을 단 200여 명을 모욕죄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변호사 측은 3만여 건의 악성 댓글 가운데 허위사실 유포와 욕설, 상습성 등을 기준으로 2백여 건을 선택해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강 변호사가 고소한 댓글들이 형사 처벌 대상이 될 만한 수준인지 검토할 방침입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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