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 50대 여성 살해' 유력 용의자 검거

2015.10.08 오후 01:20
지난주 인천에서 숨진 채 발견된 50대 여성의 유력한 살해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지난 1일 인천 서창동에서 5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48살 유 모 씨를 오늘 오전 대전에서 붙잡아 서울로 압송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유 씨가 호프집을 운영하는 피해 여성을 자신의 집에서 살해한 뒤 인근의 빈집에 시신을 옮겨 놓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돈 때문에 다투다가 살해했다"는 유 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피해 여성의 시신을 발견한 뒤 유 씨를 유력한 살해 용의자로 특정하고, 경찰 내부적으로 수배령을 내린 상태였습니다.

강진원 [jinwon@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