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인 1조' 오토바이 날치기 일당 검거

2015.10.14 오전 12:20
최근 서울 강남과 광진구 일대에서 오토바이 날치기 범행이 연이어 일어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는데요.

광진구 화양동에서 있었던 날치기 용의자 네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오토바이 두 대가 멈춰 섭니다.

한 대가 먼저 출발하고, 다른 오토바이 뒷좌석에 누군가 재빨리 올라타더니 그대로 사라집니다.

곧 여성 한 명이 이들을 빠르게 쫓는데요.

날치기를 당한 겁니다.

동네 선후배인 18살 장 모 군 등 네 명은 2인 1조로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던 여성의 스마트폰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이들은 뒷자리에 있던 한 명이 내려 날치기 한 뒤, 앞에서 대기하고 있던 오토바이에 올라타 달아나는 수법을 썼습니다.

하지만, 범행 4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최근 서울 일대에서 잇따라 일어났던 다른 날치기 범행도 이들 소행인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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