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장 절임 배추 사는 주부 해마다 늘어

2015.11.11 오후 05:11
본격적인 김장철인데요.

요즘은 절여 놓은 배추를 사서 김장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홈플러스의 김장용 배추 매출 가운데 절임 배추가 차지하는 비중을 살펴봤더니, 2010년 29%였던 절임 배추 비중이 지난해에는 44%까지 증가했습니다.

편의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주부들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장재료 준비만큼이나 손이 많이 가는 게 김장하고 남은 쓰레기를 처리하는 건데요.

배추 잎과 파 뿌리 같은 김장 쓰레기는 음식물 쓰레기가 아니라 일반 소각성 쓰레기로 분류됩니다.

흙 같은 이물질이 묻어 가축 사료로 재활용할 수 없고, 섬유질이 많아 기계 고장을 일으킬 수 있으니까요.

소각용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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