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억대 도박' 혐의 신안그룹 박순석 회장 불구속 기소

2015.12.13 오후 02:28
대출 알선 대가로 수억 원을 챙겨 실형이 선고된 신안그룹 박순석 회장이 이번에는 수억 원대 도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은 상습 도박 등의 혐의로 신안그룹 박순석 회장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박 회장은 지난 2013년 2월 마카오에 있는 한 호텔 카지노에서 2차례에 걸쳐 우리 돈 2억 6천여만 원을 걸고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박 회장은 대출 알선 대가로 5억 원 가까운 돈을 챙긴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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