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설 쇠러 입국한 보이스피싱 총책 덜미

2016.02.16 오전 10:47
대출을 미끼로 억대의 돈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조직의 총책이 구속됐습니다.

경기 화성 동부경찰서는 51살 최 모 씨를 사기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중국 청도에 콜센터 사무실을 운영하며 유명 대부업체를 사칭해 대출해준다고 속여 61명으로부터 보증보험료 명목으로 1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씨가 설 명절을 맞아 국내에 입국한다는 첩보를 입수해 지난 11일 최 씨를 검거했습니다.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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