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지역 문예지 '개척'이 발굴돼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개척은 1920년 2월 인천에서 창간된 문예지로 일제강점시대 당시 경성과 도쿄가 아닌 지역에서 발행된 최초의 문예 잡지입니다.
인천문화재단은 개척을 통해 우리나라 근대문학의 흐름이 지역에서도 활발하게 진행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척 원본은 현재 인천시 중구에 있는 한국근대문학관에 전시돼 있습니다.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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