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1시 40분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양식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주방과, 건물 뒤편으로 연결된 임시 건물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8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음식점 관계자가 주방 정리를 위해 그릴에 붙어 있던 고기 찌꺼기를 태우다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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