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좋은뉴스] 45년간 256차례 헌혈한 '헌혈왕' 이순우 씨

2016.06.15 오후 03:43
예순여덟 이순우 씨는 지난 45년간 꾸준히 헌혈을 해 온 '헌혈왕'입니다.

1971년 월남전에 파병돼 부상을 입은 전우들을 보며 헌혈의 필요성을 느낀 뒤 두 달에 한번 꼴로 꾸준히 헌혈을 했고, 지금까지 256차례 헌혈을 했는데요.

어제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장관상을 수상한 이순우 씨.

헌혈 횟수가 잦다 보니 건강을 염려하는 가족의 만류도 있었지만, 이순우 씨는 사람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일이라며 헌혈이 가능한 70세까지는 계속 헌혈을 할 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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