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유천 강제성 인정 어렵다"...'성폭행' 무혐의 가닥

2016.07.11 오전 10:16
성폭행 혐의로 4건의 고소를 당한 한류스타 박유천 씨에 대해 경찰이 범죄 혐의가 없는 것으로 사실상 판단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현재까지 수사상황으로는 박 씨의 행위에 강제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박 씨의 성폭행 혐의 수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앞서 박 씨는 지난 2014년부터 유흥업소 종업원 4명을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잇따라 고소당해 경찰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경찰은 첫 번째로 박 씨를 고소한 여성과 지인 등 3명에 대해서는 고소를 빌미로 돈을 요구한 공갈 혐의가 인정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성호[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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