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조선이 공사 중이던 다리 구조물에 충돌

2016.09.27 오전 05:53
오늘 새벽 0시 반쯤 전남 신안군 앞바다에서 여수항을 출발해 군산항으로 가던 864톤급 유조선이 새천년대교 공사를 위해 세워둔 철제 구조물에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유조선이 공사 철제 구조물에 끼어 선장 68살 유 모 씨와 선원 7명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다행히 공사 중이던 다리가 파손되거나 기름이 유출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선박이 물살에 밀렸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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