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 20분쯤 인천 중구 실미도 북서방 2.3km 해상에서 탑승자 3명이 탄 고무보트가 표류했습니다.
41살 서 모 씨 등 3명은 오늘 아침 7시쯤 낚시하기 위해 고무보트를 타고 영종도 덕교 선착장에서 출발해 이동하다 엔진이 고장 나면서 표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천해경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서 씨 등 탑승자 3명을 모두 구조했고 경비정을 이용해 고무보트를 왕산마리나 항으로 옮겼습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안전을 위해서는 출항 전 각종 장비와 연료유 등 점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연아 [yal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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