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산 계모 "발로도 수차례 폭행"...경찰 구속영장 신청 예정

2017.02.20 오전 09:15
8살 의붓아들을 옷걸이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된 계모가 의붓아들을 발로도 수차례 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안산 단원경찰서는 아동학대 치사 혐의로 체포된 29살 이 모 씨가 옷걸이 말고도 발로 의붓아들 A 군의 복부를 2~3차례 폭행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중으로 이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추가 범행 여부에 대한 조사를 계속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A 군의 시신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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