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친구 하자"...장애인에게 천만 원 뜯어

2017.04.20 오전 06:02
서울 도봉경찰서는 인터넷 게임을 하면서 알게 된 지적 장애인을 속여 천만 원 상당을 뜯어낸 혐의 등으로 27살 임 모 씨를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임 씨 등은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몰래 사용해 소액결제를 하거나 고급 차를 사준다고 속이고 대출을 받게 하면서 범행 때마다 수십에서 수백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피해자를 인터넷 게임을 통해 만나 지적 장애인이라는 사실을 안 뒤, 함께 친구처럼 지내자고 접근하면서 범행을 꾸민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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