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 장애 1급 아버지와 뇌 병변 2급, 청각장애 3급을 동시에 가진 중급장애 1급 어머니. 세상의 편견 속에서도 서로를 믿고 가정을 꾸린 부부에게 2014년 태어난 강우는 축복 그 자체였다.
기쁨도 잠시, 강우는 태어난 지 열흘 만에 다운증후군 장애 진단을 받고 선천적으로 심장이 약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거기다 요도기형까지 갖고 있어 몇 차례의 수술과 재활치료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당장 치료를 시작하고 싶었지만, 부부의 상황은 점점 나빠졌다. 강우 어머니는 출산 후에 척추측만증으로 걷지도 못 하는 새로운 장애까지 생겼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최대한 행복한 시간을 보내려 노력했다.
그러나 강우 아버지의 혼자 벌이로는 엄마도, 강우도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려워 밀알복지재단에서 강우네 가족을 도와주고 있다. 도움의 손길이 있지만, 강우의 수술은 여러 번에 걸쳐 진행해야 하고 재활치료까지 병행해야 하는 등 비용이 워낙 큰 탓에 여전히 곤란을 겪고 있다.
다행히 글로벌 공정플랫폼 지쿱(GCOOP)이 강우네 가족을 돕겠다고 나섰다. 지쿱은 강우의 의료비와 생계비를 선물하기로 했다.
이웃과 더불어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하기 위해 노력하는 지쿱이 강우 가족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은 아래 배너를 눌러 페이스북으로 직접 공유하거나, 공유된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면 된다.
공유 한 건당 1,000원, '좋아요' 한 개에 200원이 강우네 가족에게 기부된다.
YTN PLUS 최가영 모바일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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