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관세청 매관매직' 고영태 내일 첫 재판절차 시작

2017.05.22 오후 09:46
공직자 인사와 관련한 매관매직 등의 혐의로 구속된 국정농단 폭로자 고영태 씨의 첫 재판절차가 오늘 시작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내일 오전 11시 10분 알선수재와 사기 혐의를 받는 고 씨의 첫 공판준비 기일을 엽니다.

앞서 고 씨는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관세청 사무관으로부터 가까운 상관을 요직에 앉혀달라는 부탁을 받고 2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밖에도 고 씨는 주식 투자금 명목으로 8천만 원을 빌렸다가 갚지 않은 혐의와 인터넷 경마 도박 사이트를 공동 운영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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