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첫 원전 고리 1호기, 40년 만에 영구정지 승인

2017.06.09 오후 01:11
우리나라의 첫 상업 원전인 고리 1호기가 오는 18일 이후 영구 정지됩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 제70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해 한국수력원자력이 신청한 '고리 1호기 영구정지 운영 변경 허가 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977년 6월 19일, 첫 상업 운전을 시작한 고리 1호기는 40년 만인 오는 6월 18일 24시 이후 영구 정지됩니다.

원안위는 영구 정지일로부터 5년 이내에 한수원으로부터 해체계획서를 제출받아 해체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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