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최저임금위원회에 그동안 불참했던 양대 노총이 모두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노총 측은 오늘 민주당 우원식 원내 대표를 만나 최저임금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모레 열리는 최저임금위 3차 전원회의에 나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상임 집행위원회를 열고 최저임금위 참석 결정 이유와 협상 전략 등을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최저임금위에 불참했던 한국노총도 3차 전원회의에 참석하기로 하면서 시간당 최저임금 만 원 달성을 위한 공세를 펼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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