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학교비정규직노조 다음 주 총파업 '급식 비상'

2017.06.21 오전 11:29
학교 급식 조리원과 영양사를 비롯한 학교 비정규직 노조원 9만여 명이 다음 주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투표자 4만 6천여 명 가운데 89.1%가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 총파업에 돌입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29일에도 파업할 예정입니다.

비정규직 연대는 올해 임금교섭에서 1년마다 2만 원씩인 근속수당을 5만 원씩으로 인상하고, 급식비와 명절, 정기상여금 등 정규직과의 차별 철폐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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