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차 밑에 사람이 깔리자 '슈퍼맨'이 된 시민들

2017.06.22 오전 04:38
택시와 부딪친 뒤, 차 밑에 깔린 오토바이 운전자를 시민들이 힘을 합쳐 구해냈습니다.

시민들의 발 빠른 대처 덕에 운전자는 치료를 받고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빠르게 달리던 오토바이가 좌회전하던 택시와 부딪칩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는 택시 아래에 깔리고 말았습니다.

곧바로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달려들어 택시를 들어 올려 깔렸던 운전자를 구조합니다.

시민들은 119구조대가 올 때까지 간단한 응급 처치를 하면서 환자를 돌봤습니다.

시민들의 발 빠른 대처로 오토바이 운전자 임 모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위급한 상황에서 발 벗고 나선 시민들의 도움이 소중한 생명을 살렸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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