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 초등생 살인 10대 공범 내일 첫 재판

2017.06.22 오후 05:09
이웃 초등학생을 숨지게 하고 시신을 훼손한 이른바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의 공범 10대 소녀에 대한 첫 재판이 내일(23일) 열립니다.

인천지방법원은 내일 오후 2시 살인방조와 사체 유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19살 박 모 양에 대한 공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박 양은 지난 3월 같은 아파트에 사는 8살 초등학생 여학생을 인천 동춘동 자택으로 유인해 숨지게 한 17살 김 모 양으로부터 시신을 일부를 건네받아 버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박 양은 부장판사와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 등 국내 유명 법무법인에 소속된 초호화 변호인단을 꾸린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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