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아침 수도권을 강타한 장맛비로 1명이 숨지고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밤새 복구작업이 계속됐지만, 완전 복구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 오늘, 중부지방엔 다시 장맛비가 내리고, 낮부터 내일 새벽까지는 시간당 20mm 이상,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대구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남부지방엔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7일과 28일 취임 후 처음으로 대기업 총수들과 만나 새 정부의 경제철학을 설명하고, 기업의 고충과 제안을 듣기로 했습니다.
■ 신고리 5·6호기의 공사 중단 여부를 논의할 공론화위원회가 오늘 오후 출범합니다. 위원회는 광범위한 여론 수렴을 위해 시민배심원단을 선정하고, 공론화 과정을 진행해 오는 10월쯤 결론을 도출할 계획입니다.
■ 어제저녁 서울 불광역 인근에서 오토바이와 SUV 차량이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숨지고 동승자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그러나 사고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이 힘을 모아 차량에 탑승한 아이와 아빠를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 40대 영업사원이 회사 임원에게 각목으로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피해자는 폭행을 당한 후 하반신 마비 증세 등으로 입원치료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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