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2차 전국법관회의... 사법부 블랙리스트 대응 주목

2017.07.24 오후 01:59
이른바 '사법부 블랙리스트' 논란과 관련해 오늘 오전부터 2차 전국법관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전국 법관대표 회의는 오전 10시부터 전국 각급 법원을 대표하는 판사 99명 가운데 94명이 사법행정권 남용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모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양승태 대법원장이 1차 법관회의 핵심 의결 사안인 사법부 블랙리스트 추가 조사를 거부한 가운데 오늘 회의에서 대응책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앞서 추가 조사 소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던 최한돈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는 양 대법원장의 추가 조사 거부 방침에 항의하며 사직서를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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