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 강화 축산농가 소 전염병 '기종저' 발생...1마리 폐사

2017.08.02 오후 06:17
인천 축산농가에서 5년 만에 소 전염병인 '기종저'가 발생했습니다.

인천시 강화군은 지난달 14일 인천시 강화군 양도면의 축산농가에서 소 1마리가 기종저에 걸려 폐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제2종 가축 법정전염병인 기종저는 오염된 물이나 토양, 사료에 있는 세균에 의해 감염되고 발병하면 1∼2일 이내에 폐사합니다.

기종저에 걸린 쇠고기는 먹어도 인체에는 무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시는 해당 농가의 3㎞ 반경에 있는 농가 18곳의 소 850마리에 예방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