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기 아이돌 팬 미팅' 사기...6억 가로채

2017.08.17 오전 11:19
인기 아이돌 그룹의 팬 미팅 행사 개최를 미끼로 수억 원의 행사비를 가로챈 사업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사기 등의 혐의로 36살 최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인기 아이돌 그룹의 팬 미팅 행사를 개최하게 해주겠다며 피해자에게 접근해 출연료 등의 명목으로 6억2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해당 그룹의 초상권을 이용해 제품 사업을 하고 있었으며 행사 개최를 결정할 아무 권한이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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