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KAI 비리 하성용 前 대표 구속 이르면 오늘 결정

2017.09.22 오전 10:03
전방위 KAI 경영 비리에 연루된 하성용 전 대표에 대한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0시 반, 하 전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엽니다.

법원은 하 전 대표에 대한 심문과 제출 자료 등을 바탕으로 오늘 밤늦게 또는 내일 새벽쯤 구속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검찰은 배임과 횡령, 뇌물과 업무방해 등 10가지 혐의로 조사 도중 긴급체포된 하 전 대표에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하 전 대표는 원가 부풀리기와 회계 조작, 고위층 인사 자제들에 대한 부정채용 등 KAI의 전방위 비리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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