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구리 아파트 천여 세대 정전...3시간여 만에 복구

2017.11.18 오전 04:51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진 가운데 오늘(18일) 새벽 0시 반쯤, 경기 구리시 교문동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한국전력 대응팀이 출동해 단지 내 변압기를 교체한 끝에 3시간여 만에 전기 공급이 복구됐습니다.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아파트 천칠십여 가구의 주민들이 추위에 떠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주민 2명은 엘리베이터에 갇혔다가 구조됐습니다.

한전 측은 추워진 날씨에 전기장판이나 전열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노후 변압기에 과부하가 걸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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