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한변협, 한화 김동선 갑질 검찰에 고발

2017.11.22 오전 04:41
대한변호사협회가 변호사 폭행 의혹을 받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3남 김동선 씨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대한변협은 시급히 진상을 규명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폭행과 모욕 혐의로 김 씨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또, 이번 사건은 전형적인 갑의 횡포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수사가 진행될 경우 피해자를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씨는 지난 9월 한 대형 로펌 소속 신입 변호사 10여 명의 친목 모임에 참석했다가 만취해 변호사들에게 막말하고 주먹을 휘두르는 등 갑질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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