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檢, 신학수 등 다스 관계자 압수수색

2018.01.20 오후 10:23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가 아니냐는 의심을 받는 다스의 BBK 투자금 반환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신학수 감사 등 다스 핵심 관계자들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신 감사 등 다스 전·현직 임직원 3∼4명의 주거지에서 다스의 경영 관련 문서와 개인 자료 등을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총무비서관과 민정1비서관을 지낸 신 감사는 2015년부터 다스 감사로 일해 왔습니다.

검찰은 다스가 2011년 BBK 투자 피해금 140억 원을 회수하는 과정에서 청와대 총무비서관과 민정1비서관으로 일했던 신 씨 등이 관여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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