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검찰 성추행조사단, 재경지검 부장검사 긴급체포

2018.02.12 오후 07:30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과 피해회복 조사단이 성범죄 혐의로 현직 부장검사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긴급체포된 수도권 지청 A 부장검사는 과거 지방지청 근무 시절 여검사를 관사로 불러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여검사는 이후 검찰을 떠나 현재 변호사로 재직 중이며 최근 조사단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습니다.

조사단은 검찰 조직 내 성폭력 의혹 사건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다 관련 혐의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사단이 지난달 31일 출범한 후 처음으로 적발한 사건으로 현직 부장검사가 긴급체포된 것은 매우 드문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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