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임플란트 마음에 안 들어..." 의사 흉기로 찌른 환자 검거

2018.02.20 오후 05:15

임플란트 시술에 불만을 품은 60대 환자가 의사를 흉기로 찔러 살인미수혐의로 체포됐다.

피의자 A 씨는 오늘(20일) 오후 3시경 청주시 상당구의 한 치과에서 사전에 준비한 흉기로 병원원장 B(54) 씨의 복부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를 체포한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살인미수혐의를 적용해 조사하고 있다.

B 씨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2008년부터 해온 임플란트 시술 가격 등이 마음에 들지 않아 그랬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인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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