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택 물류센터 공사현장 작업대 붕괴...1명 심정지·4명 부상

2018.03.19 오후 03:45
오늘 오후 2시 15분쯤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의 물류센터 공사현장에서 작업대가 갑자기 무너져 근로자 5명이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근로자 28명 김 모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고 근로자 3명은 중상, 1명은 경상을 입었습니다.

붕괴 사고 당시 근로자 5명은 높이 18m, 길이 30m짜리 작업대에 올라가 일하던 중이었습니다.

근로자들은 발판을 설치한 뒤 천장에 전기 조명과 스프링클러 등을 매다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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