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건강보험 보장률 떨어지고 비급여 부담은 올라...2016년 62.6%"

2018.04.25 오후 08:35
전체 의료비 가운데 건강보험이 부담하는 돈을 말하는 건강보험 보장률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공단 발표한 '2016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연구결과를 보면, 지난 2016년 건강보험 보장률은 62.6%로 전년인 2015년의 63.4%에 비해 0.8%포인트 감소했습니다.

특히, 이른바 4대 중증질환인 암, 심장, 뇌혈관, 희귀난치질환의 보장률은 올랐지만, 나머지 질환의 보장률은 대부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 보장률이 후퇴하면서, 환자가 전액 짊어져야 하는 비급여 부담률은 2015년 16.5%에서 2016년 17.2%로 0.7%포인트 올랐습니다.

이승훈 [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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