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 재학생들의 SNS 단체 대화방에 성관계 동영상이 올라와 학교 측이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한국 항공대학교는 최근 재학생의 SNS 단체 대화방에서 발생한 성관계 동영상 유포 사건과 관련해, 동영상을 올린 항공운항학과 재학생 A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진상조사에서 A 씨는 해당 영상을 올린 것은 실수였고,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항공대 측은 조만간 A 씨에 대한 지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앞서 항공대에서는 지난 8일 항공운항학과 재학생 270여 명이 포함된 단체대화방에 성관계 동영상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습니다.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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