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폭염 위기' 저소득 취약계층에 최대 100만 원 지원

2018.08.05 오후 02:11
서울시가 긴급복지 제도를 통해 폭염으로 생존 위기에 직면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생계비와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옥탑방, 쪽방, 반지하 등 폭염에 취약한 주거 취약 가구와 '고독사 위험' 1인 가구, 폐지수집 어르신 등이며 선풍기와 소형 냉장고 등 최대 100만 원까지 생필품 지원이 가능합니다.

또 폭염으로 인한 사업장의 휴업과 폐업으로 갑자기 실직한 일용직 근로자를 비롯해 생계 유지가 어려운 가구에는 가구원 수에 따라 30만 원부터 최대 100만 원까지 생계비를 지원합니다.

온열 질환으로 의료비 부담이 어려운 취약 계층에는 가구원 수와 상관없이 최대 100만 원의 의료비가 지원되고 온열 질환으로 실직한 경우 의료비와 생계비를 중복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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