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도 뜨거운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내륙 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33.3도를 기록했고 영덕이 39.9도, 속초가 38.7도를 기록해 강원과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40도에 육박하는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도 무더위는 계속돼 아침 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7도, 광주 26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방은 비가 내리며 폭염이 조금 누그러들 전망이고 내륙은 소나기가 쏟아지겠지만 더위를 식혀줄 정도는 아닐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35도 안팎의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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