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 인천∼중국 카페리 보따리상 회복세

2018.08.17 오후 05:49
지난해 사드 갈등으로 급감했던 한중카페리 여객이 올해 들어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보따리상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상반기 인천과 중국 10개 도시를 오가는 카페리를 이용한 보따리상은 12만천여 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11만7천여 명보다 4% 증가했습니다.

인천∼중국 카페리를 이용한 순수 관광객 증가율 8%보다는 낮지만, 지난해 3월 중국 정부가 금한령을 내린 이후 농·공산품 반출입을 엄격히 제한하면서 대폭 감소했던 보따리상이 상당 부분 회복됐습니다.

올해 상반기 순수 관광객과 보따리상을 합친 인천∼중국 카페리 누적 여객 수는 31만여 명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만 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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