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도 화성 반도체 세정공장 큰불...70여 명 대피

2018.09.19 오후 04:55
오늘 낮 1시 반쯤 경기 화성시 향남읍 산업단지 안에 있는 반도체 세정공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공장 직원 70여 명이 긴급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불이 연 면적 4천3백여㎡ 규모의 철골 건물 1개 동 전체로 번지면서 일대가 검은 연기로 뒤덮여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인접 소방서 5~6곳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헬기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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