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물차가 '정원 초과' 광역버스 추돌 20명 부상

2018.09.20 오전 04:28
어제 아침 8시쯤 경기 의왕시 왕곡동의 한 도로에서 57살 김 모 씨가 몰던 14t 화물차가 광역 버스와 승용차 두 대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등 20여 명이 다쳐 6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당시 버스에는 입석 승객을 포함해 60여 명이 타 정원을 크게 초과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김 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버스가 입석 금지 조치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범칙금 부과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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