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송유관공사 직원·외국인 근로자 동료들 조사

2018.10.12 오후 04:20
고양 저유소 화재와 관련해 전담 수사팀은 오늘 대한송유관공사 직원 2명과 중실화 혐의로 체포됐던 외국인 노동자의 동료 4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송유관 공사의 탱크 관리자 등을 상대로 안전 관리 실태를 조사했고, 외국인 노동자의 동료들에게는 사고 당일 상황과 저유소의 존재를 알았는지 등을 물었습니다.

경찰은 또 지난 2차 현장감식에서 저장탱크 주변에 유증기가 분포돼있는 것을 확인하고, 사고 당시 유증기 농도가 폭발이 일어날 정도였는지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김대근[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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