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료 성추행' KBO 직원 2명, 잇따라 해고

2018.12.18 오전 11:36
한국야구위원회, KBO 직원들이 직장 내 성추행으로 잇따라 해고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10월 말, 회식이 끝난 뒤 도곡동 야구회관 주차장에서 여직원을 추행한 혐의를 받는 KBO 직원 A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KBO는 CCTV를 통해 성추행 사실을 확인한 뒤 해당 직원을 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8월에도 한 직원이 술자리에서 여성 동료를 성추행해 해고당했지만, KBO는 이런 사실을 내부에조차 제대로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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