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체험학습 내고 여행"...학교 관계자 강릉 이동

2018.12.18 오후 04:27
[앵커]
강릉의 펜션에서 사고를 당한 학생들은 서울 대성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학교 관계자도 정확한 경위 파악을 위해 강릉으로 이동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경국 기자!

학교 측도 충격이 클 텐데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보시는 것처럼 교문은 현재 굳게 닫힌 상태입니다.

많은 취재진이 교문 앞을 지키고 있는데, 직 학교 측은 별다른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강릉의 펜션에서 사고를 당한 학생들은 대성고등학교 3학년 1반과 2반 학생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반은 다르지만 서로 친한 사이였던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수능을 마친 뒤, 체험학습을 내고 강릉으로 여행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3학년 학생들은 체험활동 기간입니다.

자율적으로 체험활동 계획서를 내고 강릉을 찾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때문에 강릉에 교사는 동행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학교 측은 매우 당황한 분위기입니다.

현재 대성고등학교 교장이 강릉으로 출발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학교 관계자 역시 아직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파악되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대성고등학교에서 YTN 이경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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